[MBN 프레스룸] 확진 수용자 345명 대규모 이감…방역은 어떻게?

2020-12-29 2

【 앵커멘트 】
확진자들은 대거 경북 청송군에 있는 경북 북부 제2교도소로 이감됐습니다.
관련 내용 윤지원 기자와 백브리핑에서 다루겠습니다.

【 앵커1 】
윤 기자, 300명이 넘는 수용자들이 이감됐던데, 어떻게 진행됐어요?

【 기자 】
오전 9시 반쯤 1조가 동부구치소를 나온 것을 시작으로 모두 17대의 버스로 345명이 이동했습니다.

방역복을 입은 동부구치소 직원들 모습이 포착됐는데요,

호송차량 기사는 물론이고 동승한 직원들 이렇게 레벨D 보호복으로 무장했습니다.

재소자들도 KF94 마스크와 라텍스 장갑을 착용했고요,

이동 중 추가 감염을 막으려고 버스 히터도 틀지 않았습니다.

대신 핫팩이 개별지급됐다고 합니다.

【 앵커2 】
확진자들이 대거 이동하는 거니 주민들 반발은 없었어요?

【 기자 】
아무래도 확진자가 대거 들어오는 것이다 보니 주민들 불안감이 큽니다.

한 남성은 호송...